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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의 김무성 죽이기는 과연 누구를 위한 행보인가?

새정연이 문재인 대표 재신임으로 친노와 비노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미 탈당한 천정배 의원은 창당선언을 하기에 이르렀다.

당은 계파싸움으로 민생은 뒷전으로 가리워지고 서로간에 계파싸움으로 국민들의 피로감만 늘어가고 있다.

 



이런 사태에 대하여 국민들은 정치권에 대한 실망과 불안을 느끼고 있는 현실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소득불균형과 청년취업, 가계부채 등으로 많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치권은 국민들에게 희망과 힘을 주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할 시간이다.

특히 집권여당은 정부와 발을 맞추어 국정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

 

그런 새누리당이 지금 불안해 보인다.

일부 의원을 중심으로 당내 계파 싸움을 일으키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친박의원이라고 불리우는 의원들이 현재 새누리당의 당대표인 김무성 흔들기가 시작된 것이다.

 


김무성 대표를 흔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이 시점에서 차기대권주자 1위인 김무성 대표를 흔들기 시작하는것일까?

 

이유는 새정치연합의 사태와 비슷하다. 정권 재창출보다 의원 자신의 안위를 우려한 행동인 것이다.

 

혹시 내가 공천을 못받을까봐, 아니면 어떤 불이익을 받을까봐, 자기 세력이 줄어들까봐.

 

지금 그들이 주장하는 인물이 대권후보로 경쟁력이 있는가를 먼저 생각하여야 한다.

대통령 선거에는 만 40세 이상이면 누구든 나갈 수 있고 그것은 법으로 보장되어 있다.

 

허경영도 대통령 선거에 나오지 않았던가? 이렇듯 누구나 나올 수는 있다. 그러나 집권을 진정 원하는 당이라면 당과 이념을 같이하는 인물중에서 당선 가능성이 제일 높은 인물을 대표선수로 내보내는 것이다. 후보들간에 경선을 통해 본선 경쟁력이 높은 사람이 누구인지 우리 당의 이념과 정책을 잘 이해하는 후보가 누구인지를 경선을 통해 대표주자를 결정하는 것이다.

 

과연 지금 새누리당에서 어떤 후보가 가장 당선권에 가까운 인물인지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

 


야권에 후보들은 문재인, 안철수, 박원순 등이 비슷비슷한 지지율로 경쟁 중에 있으며 새누리당에서는 김무성 대표 홀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다른 새누리당 후보들도 있지만 아직 미비한 수준이다. 그러나 이 후보군에 들어있지도 않은 친박인사들이 과연 대선 경쟁력이 정말 있다고 생각하는 것 인지?

지금 김무성 대표이외에 다른 경쟁력 있는 대안 후보가 있는지?

 


지금 야권에서는 이런 새누리당의 분열을 기대한 듯한 발언들이 나오고 있다. ‘유승민 다음은 김무성이다’, ‘김무성 하차론등 이런 저런 음모론을 이야기를 하며 새누리당 내부의 혼란을 기대하는 듯 하다.


 


이런 분위기에 여권 내부에서 현재 지지율 1등 후보를 밀어내기위한 행보가 나타나고 있으니 이런 상황을 야권에서는 무척 환영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 김무성 대표가 무너지면 야권후보 세명이 일, , 삼위를 다투는 상황이 전개되는 것이다. 그럼 그 후보들이 단일화를 안 하고 각각 대선에 출마할거라고 생각하는 것인가?

 

야권의 단일화가 무섭다면 새누리당도 김무성과 함께 국민의 지지를 받을 인물을 더 찾거나 본인들이 더 노력하여야 한다. 국민 지지율은 대통령이 내려줄 수 있는 하사품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새누리당 후보들이 더욱 더 많은 국민적 지지를 받으면 최종에 가서 여권도 단일화로 후보를 만들면 되는 것이다. 우리 후보의 일등을 두려워 할때가 아니라는 것이다.

 

진정으로 당을 생각하고 국가를 생각한다면 자신의 안위를 위해 당을 해치는 행위는 삼가야 한다.

 


국민들은 지금 이런 정치적 발언의 이유를 다 알고 있다.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하는 정치인이 국민을 위한다,’ ‘안보를 생각한다. 하면 그 말을 믿어줄 국민들이 몇 명이나 될 거라고 생각하나.

 

입으로만 정권 재창출이 아닌 진정 정권 재창출을 위한 정치인이고 당에 소속된 당원이라면 어떤 일이 정권재창출을 위한 길인지를 잘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원본기사 : news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