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방사능비 "미량..인체유해성 적을 것" 7일 오후 2시 현재 서울 2.5mm, 수원 12.0mm, 창원 31.0mm, 여수 14.5mm의 비가 내린 가운데 기상청은 "현재 검출되는 방사성 물질은 후쿠시마 원전에서 직접 날아오는 게 아니라 편서풍을 타고 지구 한바퀴를 돌아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또 "일본 지진 발생 이후 북반구 전구역에서 방사능이 검출됐다" 며 "지상 1km이상 기후는 동서남북으로 바람이 제각각 불 수 있지만 산과 건물 등 지형적인 이유를 고려해볼 때 1000km이상 떨어진 한국까지 같은 바람이 불 수는 없다"고 단언했다. 김회철 기상청 통보관은 MBC라디오 손석희 시선집중에서 보도한 독일기상청 예보관의 말을 빌어 "원전에서 발생한 방사성 물질이 바람 전환으로 한국에 유입될 가능성은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나 실제로는 어.. 더보기 방사능비 공포 휘성 " 방사능비, 입벌리고 비맞는 사진 올려달라" 지난 6일 밤 제주에 내린 비에서 요오드와 세슘이 검출되면서 7일 수도권에 내리는 비에 방사능 물질이 섞여 있을 것으로 우려되면서 국민들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방사능비의 유해성이 얼마나될지 온 국민이 염려하고 있지만 기상청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미량이기 때문에 유해성이 적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하지만 환경단체와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상공에 방사성 물질이 대기중에 떠 있다면 내리는 빗방울에 흡착돼 떨어져 하천과 토양, 지하수 등으로 흡수돼 도시와 농촌이 모두 방사능 오염물질의 영향권에 들어간다고 우려하고 있다. 장기간 노출될 경우에는 인체유해성과 생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사태는 더욱 심각하다. '방사능 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