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새누리당 새지도부 지방선거에 홍문종이 차려논 밥상을 어떻게 소화시킬지

danmooge 2014. 5. 20. 15:45

 

새누리당의 지도부에 변화가 생겼다.

 

당대표도 물러나고 원내대표도 바뀌고 사무총장도 바뀌었다.

 

새로운 지도부로 이완구 원내대표와 윤상현 사무총장이 들어 섰는데

 

 

지금 시기적으로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 할수 있다.

 

세월호 사건으로 인하여 중앙정부의 대처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족이 일어나고 있어 이번 선거에도 많은 영향을 끼칠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이번 지방선거는 새누리당에게 매우 중요한 선거일수 밖에 없다.

 

이번 선거를 준비하는 새누리당은 홍문종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후보군 선정을 마무리 짓고 이제 본선만이 남아 있다.

 

선거 초반만해도 후보군들에 대한 여러가지 의문들과 경쟁력이 많이 이야기 되곤 했었다.

그러나 홍문종이 주장한 중진차출론이 설득력을 얻어 서울시장에 김황식, 정몽준과 같은 당내 거물이 경선을 거쳤으며, 경기도지사에 남경필 의원이, 인천에 유정복 전 장관이, 제주도에 원희룡 후보가 출전하는 성과를 이루 었다.

 

새누리당의 지방선거 후보들이 마무리되고 마지막으로 홍문종 사무총장이 물러남으로 지도부는 새로운 지도부로 바뀌게 되었다.

 

이제 밥상을 차려졌다고 본다.

 

새 지도부가 이 차려논 밥상을 어떻게 소화시킬지가 관점이다.

물론 세월호 사건이라는 예상치 못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되어 선거에도 많은 변화가 발생하기는 하였다.

 

 

그러나 새누리당의 준비는 야당에 비해 월등하다고 생각된다.

 

새 지도부는 이런 준비된 선거를 어떻게 잘 마무리 지을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새로운 지도부는 선거만이 아니라 앞으로의 개각 및 안전관리 법안설립등 해야할 일들이 많이 존재한다. 또한 세월호와 관련하여 야당의 공세에도 잘 대처하여야 한다.

 

그럼 홍문종 처럼 소신을 가지고 흔들리지 않게 야당에 대한 방패 역할을 할수 있을지?

 

지나고 보면 홍문종 사무총장이 욕도 많이 먹었지만 당을 위한 기여도도 높았다고 보인다.

 

야당에서 욕을 한다는것은 어찌보면 새누리당에는 그만큼을 기여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새로운 지도부에 홍문종의 역할을 할수 있을 사람이 누구일지??

 

새누리당의 중요한시기에 제2의 홍문종이 나타날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