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새누리당은 미래를 보지 못하는 패거리당에 만족할것인가?

danmooge 2014. 4. 4. 12:19

새누리당의 이번 6.4 지방선거 진행과정을 보면서 새누리당 지도부의 미래를 보지 못하는점이 안타깝다.

 

새누리당은 이전 민정당 시절로 돌아가는 듯한 느낌이다.

 

초반에는 새로운 인물의 등용이나 경선 참여 등으로 변화를 노력하나  하였으나 진행과정을 지켜보니 역시  새누리당 답다.

 

새누리당이 변하려면 과거의 인물들이 아니라 새로운 인물들을 키워야 한다.

 

지금의 지도부 인물들은 대통령의 그늘에 기대어 지금까지 커온 인물들이다.

 

새누리당은 국민의 정당인가? 대통령의 정당인가?

 

지금 지도부는 대통령의 입만 바라보고있다. 그러니 후보들이 박심이니, 측근이니 하며 이야기를 하고 있는것이다. 이런 발언들이 지도부층에 먹힌다는 이야기이다. 지도부에서 저 후보 대통령 측근이야 그럼 알아서 모셔야겠네.. 저 후보는 박심으로 지정된 인물이야? 그럼 지원해 줘야겠네...  이런 느낌을 받고 있다.

 

 

 

 

지방선거 후보자를 선택하는데 있어 도덕성 검증이나 지역적인 발전 등은 생각하지도 않는것 같다. 그러니 당의 미래는 생각도 못하는게 당연하다.

 

후보자의 논문표절이 밝혀지고, 자식병역문제가 벌써 10년 넘게 이야기 되고 있는데.. 못듣는것인지 안듣는것인지...

 

김관용 후보가 대통령과 얼마나 친한지는 모르겠으나 당에 기여한 부분이 무엇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앞으로 당을위해 어떤 기여를 할지도 모르겠고,

 

경북은 막대기만 세워놔도 당선이 된다는 새누리당의 텃밭이다.

그러니 이곳은 인물경쟁이나 정책 경쟁이 아닌 줄대기 경쟁이다.

이곳은 도민의 마음을 사는게 아니라 공천권자의 마음만 사면 된다.

그러니 도민을 생각하거나 도민을 위한 정치, 행정 이런거 다 필요 없다. 힘가진자에게 달보이는 정치, 행정만이 필요할 뿐이다. 이러니 경북의 발전은 기대할수 없다.

 

아마 새누리당에서 유승준을 새누리당 경북 도지사 후보로 내세워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것이다 아마 당선도 문제 없을 것이다. 박사학위 위조의 신정아가 나와도 당선 될것이다.

왜냐구 당도 도민도 도덕성을 전혀 신경 쓰지 않으니까?

 

 

새누리당의 변하려면 경북이 먼저 변해야 한다.

경북 도민이 변해야하고 당에서 경북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

자신의 텃밭이라고 계속 이전의 방식으로 능력없는 인물에 보상을 주는 지역으로 만들것인가?

 

지금 나온 경북 도지사의 비리들...

 

- 병역비리

  

새누리당 지방선거 “병역 폭탄 터진다!”

당은 ‘안보’ 중시, 후보자는‘면제’수두룩

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93281

 

 

 

 

- 논문 표절

[단독] 김관용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대외경제정책연구원 보고서 20쪽 분량 출처 표기 없이 그대로 베껴

http://www.weekly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17858

 

 

 

 

- 측근비리

 

 

 

 

 

 

[칼럼=S. doctor 김] 경북도지사 김관용의 장기집권과 도덕성 

http://www.ever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529

[사설]김관용 새누리당 경북지사 예비후보에게 고함

“초야로 돌아가 고요히 침잠하라”

 

http://www.weekly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17965

 

 

 

[칼럼] 여의도에서 바라본 대구 경북의 정치

 

http://www.ever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514

대구 경북 정치, 유아독존(唯我獨尊) 의식과, 근시안(近視眼)적인 시각을 접어야 미래가 있다.

대한민국 정치 중심에서 외곽으로 전락해버린 TK, 새누리당 본당을 자처하면서도 7.30 전당대회에 대구 경북을 대변할 수 있는 최고의원 후보 한명 못내는 침통한 현실 가운데, 6.4지방선거에 대구에 국회의원 중 맏형격인 3선 의원이 시장으로 출마하고, 경북에선 전국 유일 3선 단체장이 출마하여 자기들만의 리그를 하고 있다.

 

이런 사실들을 언제까지 못들은척하고 있을것인가?

언제까지 귀막고 눈막고 경북을 방치할것인가?

 

중앙당의 이런 행위는 충성도 아니며 국인에도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것을 깨우쳐야 할것이다.. 제발~~~